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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드라마 11회 줄거리

메르코 사나크루스 2024. 8. 5. 11:43

감사합니다 드라마 11회 줄거리

 

 

TVN 드라마 추천 ★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10회 믿었던 문대리 반전 범인?!

와, 여러분 진짜 뒤통수 제대로 맞지 않았나요? 스캔들 사진 올린 사람이 문대리였다니 반전이었다. 드라마 좋아하지만 감사합니다는 매번 이렇게 범인이 참 의외의 인물이라서 더 재밌는 것 같다. 10회 역시 감사팀의 위기로 신차일 팀장에게 곤란한 상황이 닥치는 모양새라서 참 걱정된다. 왜 이렇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채용비리는 특히 나의 관심사라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유심히 봤는데, 역시 처음부터 찝찝했던 그 인사팀 여직원이 문제였다. 아빠와 회사와의 커넥션으로 부정 입사를 한 것 같던데, 끝까지 오리발 내밀면서 잡아떼는데 정말 한심하더라. 근데 그건 그렇고 왜 거기서 정대리가 아닌 문상호가 나오는 거냐고요... 믿을 사람 없어, 진짜...

문대리와 정대리는 뭔 관계

자, 그렇다면 동기로만 알고 있는 둘 사이의 관계가 좀 의심스럽다. 이게 편집으로는 그닥 은밀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인데, 아마도 둘의 과거사 내지는 현재 ing 중인 모종의 연결 고리가 밝혀지지 않나 내심 기대중이다. 일단 투샷이 꽤 여러 번 잡히기도 했고, 대화도 많이 나누는 등 미심쩍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말야... 기껏 중요한 증거물인 입사 서류를 빼올 때부터 불안불안하다 했다. 그때도 마음속으로 쟤 혼자 운전하게 하지마 얼마나 속으로 외쳤는지 모른다. 하지만 역시나 내 예상대로 시나리오는 흘렀고, 한패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류를 조폭들한테 뺏겼다는 문대리의 말이 정말 수상했다. 근데 믿게 하려고 자기 얼굴 때린 거야? 참나...

정대리는 강압 감사로 쓰러지는 쇼를 벌이나 본데, 그렇다고 눈하나 깜짝할 차일이 아니라고 봄. 이젠 사장도 신팀장을 견제하는 눈치라서 (오히려 부사장이 좋아하는 아이러니;;;) 바뀌어 가는 관계 변화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되리라 예측한다. 그나저나 차일한테 어떤 과거사가 있길래 저렇게 단호한 표정을 짓는 것인지 궁금함.

채용 비리가 끝나고 또 이들에게 닥친 운명은 무엇일까. 일단 문상호의 이야기를 좀 들어봐야 하겠다. 왜 진구 조아람의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는 짓을 했는지 혹시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은 것은 아닌지 믿었던 사람이라서 이정하 역시 배신감이 클 텐데 이대로 감사팀이 해체되는 건 아닌지 몰러...

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 말이 굉장히 멋지게 들렸다. 이게 결국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아닐까 싶은데, 일단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얼마 남지 않은 감사합니다를 애정의 눈으로 시청하려고 한다.

감사합니다 9회 후기

신차일 구한수 황대웅은 익명게시판 뒤에 숨은 채용비리 의혹을 밝히는데 의기 투합을 하면서

드뎌 9회차에 윤서진과 황대웅의 관계가 밝혀졌습니다.

친 조카처럼 아끼던 윤서진이 채용비리범으로 몰리자 그를 지키려는 황대웅 가장 멋진 모습으로 다가왔던 회차이기도 했는데요.

윤서진의 엄마와 황대웅은 관계는 JU건설 집안 가정부로 일하면서 맺어진 인연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한 후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받지 못했던 황대웅에게 어린 윤서진은 그에게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황대웅의 왜 그렇게 분노에 휩싸여있는지 그의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황대웅과 감사팀의 직원 윤서진의 관계를 의심하는 게시글은 회사 내에서도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황세웅은 곧바로 신차일을 소환해 황대웅과 윤서진의 채용 청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신차일은 윤서진을 인터뷰하면서 결백을 입증함과 동시에 채용비리범까지 잡고자 다시금 재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이에 신차일은 윤서진의 지원서류와 채용평가 면접 평가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지만 그 어떤 혐의점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나 황세웅은 신차일의 감사 결과 보고를 의심하며 손을 떼라고 지시하고 급기야 외부감사까지 단행하기에 이르렀답니다.

또한 외부 감사팀장 서희진에게는 황대웅의 혐의점을 찾아내라고 압박해 의구심은 더해만 갔습니다.

외부감사를 단행한다는 소식을 들은 황대웅은 자신을 견제하려는 황세웅의 뜻을 간파하고 분노에 휩싸이는데요.

피를 나눈 누구도 자신을 감싸주지 않고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던 어린 시절 유일한 가족이 되어준 사람을 핍박하는 황세웅을 두고 볼 수 없었던 황대웅은 직접 윤서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로 마음먹는데요.

외부 감사팀에게 모든 감사를 맡기려던 것 같던 신차일 역시 팀원을 보호하고자 비리범을 잡을 준비를 진행합니다.

인사팀 서류를 여기저기에 나눠 보관하던 시절과 신입사원 입사 서류가 누락되는 등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기간 그리고 서길표 전무가 인사팀을 관리하던 시절이 겹친다는 것을 파악한 신차일.

그는 당시 인사팀장이었던 윤대경을 만나 서길표 전무가 누군가의 면접 점수를 조작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됩니다.

또한 사채업을 하는 정사장이라는 인물이 채용 비리 증거를 탈취하려했다는 증언을 확보한 신차일은 채용 비리 조사에 박차를 가했는데요.

그러나 채용 비리를 잡을 중요한 증거인 입사 서류를 가져오던 문상호 대리가 습격을 당하면서 증거를 빼앗겨 버리고 맙니다.

이로써 사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한편 동료 윤서진의 억울함을 밝히고 싶었던 구한수는 친구 찬스를 활용해 홈페이지 게시글을 올린 사람을 찾아낼 방법을 알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게시글을 업로드한 사람의 IP 주소를 추적하던 구한수는 예상치 못한 이름을 확인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곧바로 이 사건의 주인공을 찾아갔답니다.

그는 다름 아닌 착하디 착한 문상호임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과연 문상호가 정말 이 사건을 유포한 사람이 맞는지 그리고 채용 비리 의혹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