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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결말

메르코 사나크루스 2024. 8. 5. 11:30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결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결말, 죗값 제대로 치르게 된 공은심 다시 만난 지웅 미진_16회 마지막화

남자 주인공 최진혁이 멋있는데 귀엽고 여자 주인공 정은지와 케미도 좋은데다가 둘다 연애에 서툰 캐릭터라서 응원하면서 보게 되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에는 50대 임순, 밤에는 20대 이미진으로 변한다는 판타지 적인 설정과 작은 도시에서 연쇄살인이 일어난다는 스릴러까지 골고루 잘 담은 꿀잼 드라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6회 마지막화 줄거리 결말

동생 임순이 딸로 변하는것을 보고 혼비백산한 임청. 미진은 엄마를 달래며 이모를 잘 보내줘야 맘놓고 떠날수 있다고 위로한다.

백철규는 납치 당사자인 임순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그동안 사회 봉사를 많이 한 점, 파킨슨을 앓고 있는 상황이 참작되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공은심 재판의 증인은 이미진이었지만 지웅은 그녀가 나오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진은 자신이 늙어서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그것을 하나하나 이뤄나간다.

엄마 아빠와 건강검진 받기, 추억 만들기, 열심히 운동하기 같은 것들을 해나가며 그녀는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미진이 정말로 하고싶었던 일은 그녀가 임순일때 이미 해본일이었다. 미진은 수사관이 되기 위해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로 공부를 시작한다.


지웅은 곧 서울로 발령이 나 서한시를 떠날 예정이었다. 집 앞에서 미진을 기다리는 모습을 안쓰러워하던 임청은 이학찬을 시켜 반찬을 들려 보내고, 이학찬은 딸이 곧 집에 온다는 메시지를 받고 어떻게든 둘을 만나게 해주려고 시간을 끌지만 실패한다.

*미진이 이미 지웅을 보고 그가 돌아갈때까지 숨어있었기 때문.

원하는 것을 찾는게 답이었을까. 그날밤 임순이 미진에게 나타나 작별인사를 건넨다.

"너라서 할 수 있었어. 하고 싶은거 많이 하고 살아. 이미 해냈으니까."

이제는 아침이 되어도 임순으로 변하지 않게 된 미진. 공은심 재판에 나가 엄벌을 해달라고 자신의 뜻을 밝히고, 결국 이모의 살인범이 사형 선고를 받는것을 두 눈으로 본다.

하지만 끝까지 절대로 자신의 죄를 반성하지 않은 공은심이었다.

오랜만에 집에서 잔치가 벌어진다. 미진은 이번에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고 가족들앞에서 밝히고, 다들 그녀를 응원한다.

지웅은 서한시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미진을 보러왔다가 안에서 들리는 왁자지껄한 소리를 듣고 돌아선다.

술을 가지러 밖에 나온 미진은 지웅이 두고간 선인장을 발견한다.


시간이 흘러 고원은 활동을 시작했고, 여전히 미진을 좋아하고 있었다. 비록 미진이 자신과 지웅은 끝난게 아니라고 칼 거절을 했지만.

주병덕과 도가영은 사이 좋은 커플로 거듭난다.

미진의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일만 한 탓인지 검찰청에서 기피 인물 1순위가 된 지웅. 동료 검사인 윤박은 작작좀 하라며 그를 구박하다 새로 들어온 7급 수사관이 딱 자신의 스타일이라며 설레발을 친다.

신입인데 일을 끝장나게 잘한다는 소리에 기시감을 느끼던 지웅은 그 소문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미진인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미진에게 자꾸 저녁에, 주말에 만나자며 들이대는 윤박. 하지만 그녀는 철벽을 치고 그 모습을 몰래 훔쳐보던 지웅은 엄청 좋아한다.

윤박을 사무실에서 쫓아낸 지웅은 어째서 사내커플은 안되는것인지 묻고, 미진이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하자 뿌듯해 하며 어쩔줄 몰라하다 테이블 위에 놓인 선인장에 손을 찔리고 만다.

* 그리고 저런 동그란 테이블에 잘못 앉았다가 큰일나는 수가 있다. ㅎ

지웅의 손에 박힌 가시를 뽑아주는 미진. 둘은 여전히 서로에 대한 마음이 변함 없다는것을 알고 언제 헤어졌나는 듯 사르르 녹아버리고 만다.

지웅은 그동안 자신이 힘들었다며 칭얼거리다가 미진에게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키스한다.

* 아니 둘이 한번은 경찰서에서 그 다음에는 검찰청에서 키스한거 실화냐 ㅋ

지웅은 주말 저녁에 데이트를 하자고 말하고, 미진은 지금 낮이지 않냐며 이제는 낮부터 데이트 할 수 있다고 답한다.

기뻐하는 지웅을 임순이 부르고, 누가 불렀나 뒤를 돌아보다가 곧 행복하게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임순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낮과 밤이 다른 여자 후기

꽉찬 해피엔딩으로 끝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여자>. 초반에 맨날 공무원 시험만 준비했는데 계속 떨어지기만 해서 기가 팍 죽은 미진의 모습이 보기 안쓰러웠는데 마지막에 진짜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고 나서 단박에 붙는것을 보고 정말 기뻤다.

둘이 손을 꼭 붙잡고 벚꽃핀 길을 걸으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엔딩이었는데, 마지막에 임순이 등장해 화면을 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뭔가 모르게 뭉클했던거 같다.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연출과 극본까지 탄탄해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사건과 판타지가 얽히면서 로맨스가 조금 줄어든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웃겼다가 울렸다가 긴장감에 마음 졸였다가 아주 계속해서 다음 화를 보게 만드는 꿀잼드라마였다.

마지막회를 보며 인생을 살면서 정작 무엇이 우리에게 중요한지 잊고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내가 좋아하지도 원하지도 않는것을 하면서 왜때문인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원하고 행복한것을 하기에도 부족한것이 인생이라는것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교훈도 얻게된듯.

이제 종영되었으니 다들 정주행 달리시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OTT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몇부작

15회 줄거리

이미진 임순으로 변하게 만든

고양이 정체는!?

이제 결말까지 단 1회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몇부작은

16부작인데요.

몇부작 남지 않은 상황

그동안의 줄거리는

무슨 사주인지

이미진이 잘해주었던 고양이가

갑자기

이미진 ( 정은지 ) 을 낮에는

임순 ( 이정은 ) 으로

변하게 만들었죠.

낮에는 임순, 밤에는 이미진

낮엔 늙어졌다가 원래 상태인 젊은 상태로

변하게 만든 고양이

정체는 신이었을까요?

정은지와 이정은 둘의 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했죠.

그러던 와중

계지웅의 엄마와 진짜 임순을

죽인 연쇄살인마이면서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나옥희 ( 배해선 ) 를 찾게되는데

이미진의 아빠를 인질 삼아서

목격자였던 이미진마저 죽이려고

했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

줄거리에서 이미진이

나옥희에게 죽기직전에

나옥희가 갑자기 이미진을

자신이 죽인 임순으로 보면서

귀신을 본듯

정신을 못차리고

그 상태를 이용해

이미진이 의식을 잃게 만든후

잡아낼수 있었죠.

이때는 해가 안떴는데

고양이가 뭔가 도와준걸까요?

고양이는 이미진의 이모인 임순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일까요?

그리고

이미진을 이런 사주로 만든 고양이는

계지웅에게 따라 오라는 식으로

오는데

그 고양이를 따라가다보니

쓰러진 이미진을 발견하게 되는데

임순의 모습으로 해가 떠서

돌아와있었죠.

그리고 자신의 엄마의 유골까지

근처에서 발견하게 되고

눈물을 흘리는 계지웅

무슨 사주인지

범인을 잡으면 이모인 임순의

한을 풀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줄 알았던 이미진

그런데 아직 뭔가 미션이

남아있는듯 고양이는 원래대로

돌려보내주지 않았죠.

나옥희의 자백에 의해

나옥희가

자신의 범죄를 목격한

계지웅 ( 최진혁 ) 의 엄마를

죽인것을 알게되었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사이코 ㄷㄷ

사이코 연기를 배해선 배우가

소름돋게 잘했습니다 ㅎ

계지웅을 좋아하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지 않아

사진만 보고 있는 이미진

이 커플이 제일 쌩뚱 맞은데 ㅋㅋ

이미진의 친구 도가영 ( 김아영 )

처음에는 주변에서

수사관 주병덕 ( 윤병희 ) 이

전부 결혼했다고 해서

유부남이 자신에게 치근덕거리는

줄 알고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사기결혼을 당해 돈을 뜯기고

주변사람에게는 청첩장과 축의금까지 받은

상태라 창피해서 사기당했다고 말도

못해서 주변에서는 결혼한 유부남으로

알고 있었죠.

유부남이 아니라는 사실에

기뻐하며 자신의 집에 가서

더 이야기를 나눌래요? 라고

말하는 도가영

극중 나이로는 28세와 40대

ㅋㅋ

윤병희 배우도 로맨스를 해보네요 ㅋ

그리고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 줄거리에서 계지웅은

이미진 = 임순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절묘하게 이미진이 임순으로

변할때를 목격했었네요.

계지웅은 말을 하지 그랬어요

라고 다독였는데

이미진은 내가 제일 보여주기 싫은

모습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말하냐면서

제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선 제가

책임을 지는게 맞다고 우리 헤어져요

라고 더이상 검사님 옆에서 피해를

끼칠수없다면서

검사님한테 짐이 되면서까지

옆에 있고 싶지 않아요 라고

이별을 통보했는데

계지웅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이미진은 들어갈게요 라고

짧은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죠.

짐이 되기 싫었나 봅니다.

부모님에게도 정체를 밝히는데

처음에는 엄마가 임순인줄 알고

왜 몰라봤을꼬 하면서 안아줬는데

밤이 되면서 다시 이미진의

얼굴로 변하고

아빠부터 놀라고

엄마도 놀라는데

무슨 사주인지

고양이는 왜 아직 그녀를

원래대로 돌려보내주지 않는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6회 예고를

보니 어떻게든 고양이를 찾아

다시 임순으로 변하지 않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과연 어떤식으로 결말이 될지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