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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0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6. 3.

영화 1980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이번 주 금요일 소개할 영화는 지난주에 개봉했던 영화 <1980> 입니다.

3월 27일 개봉 후 현재 누적 관객 수 3.8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캐스팅이 화려한 영화가 아닌 만큼 관객 수가 많지 않는데요.

이 영화는 올 초 흥행작이었던 영화 '서울의 봄'에서 그린 1979년 12.12 군사 반란 그 이후의 대한민국에 닥친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황정민 배우가 연기했던 전두광이 집권한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 어떤 현실을 보여줬는가.

영화를 통해 역사와 그 당시 민중의 삶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영화라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봄', 1980, 1987 시리즈로 영화를 본다면 한국 근현대사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12.12 사태 그 이후를 보여주는

영화 1980

영화 1980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99분

개봉일 : 2024. 03. 27

업로드 기준일 누적관객 수 : 3.8만

실 관람객 평점 : 7.33 / 10

감독 / 각본 : 강승용

1995년부터 영화 미술감독으로 활동한 충무로의 유명 미술감독입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실미도>, <왕의 남자="">, <사도>, <안시성>, , <님은 먼="" 곳에="">, <평양성>, <댄싱퀸>등 유명 작품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총감독, 미술감독, 각본, 제작, 기획을 총괄했다.

출연배우

강신일 / 철수 할아버지 역

 

 

김규리 / 철수 엄마 역

 

백성현 / 철수 삼촌 역

한수연 / 영희 엄마 역

송민재 / 철수 역

줄거리

1979년 12.12 군사 반란 불과 5개월 후 세상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평생 중국 음식점에서 타 수타면을 뽑던 철수 할아버지는 1980년 5월 17일 드디어 본인의 중국집 화평반점을 개업하게 되는데..

화목한 가족이었던 철수와 엄마, 아빠, 이모 그리고 결혼은 앞둔 삼촌과 같이 5.17일에 중국집을 개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10.26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고, 12.12사태로 인해 신군부가 권력을 가지면서 광주에는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우게 됩니다.

집안의 좋은 날 짜장면 집을 개업하는 날 잔치를 하는 마을 사람들은 그들에게 닥칠 비극을 모른 채 몰려오는 군인들을 보고 헹가래를 치며 즐거워합니다.

가족은 어느 날 광주에 군사들이 내려오게 되고 집을 떠난 첫째가 빨갱이로 몰리면서 둘째 아들은 군에 잡혀가서 고문을 받게 됩니다.

 

이 영화 1980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온몸으로 겪게 되는 화평반점의 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민의 아픔을 잔잔하게 그린 영화 1980입니다.

5.18 민주화 운동은?

영화 서울의 봄은 12.12사태를 다룬 영화지만, 그 다음 해 서울에서 시작되는 민주화 집회를 일컫는 서울의 봄을 제목으로 하였는데요. 서울의 수십만 명의 학생들이 집회는 5월 15,16일 시위를 중단합니다. 하지만 비상계엄령이 확대되면서 김대중은 내란 음모죄로 구속이 됩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시 생각해 본다면,

전두광의 입장에서는 차마 서울 시민에게 총을 겨누기는 쉽지 않았을 것 겁니다. 다른 지역에 소요가 필요했고 그 소요를 진압하면서 권력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죽기 전 부마항쟁(1979)의 경험으로 부산, 마산, 진해보다는 김대중의 기반인 광주의 소요를 진압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고 보는 많은 역사학자들은 전두광이 다른 도시보다 큰 소란이 없었던 광주를 겨냥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5.18은 주말이었기 때문에 언론 보도도 미흡했었습니다.

5.18 광주 사태가 무도한 군인들이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학살 총살하는 장면을 보면서 광주시민들이 총을 들고 맞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영화에서는 보여줍니다. 5.18은 아직 전두광이 대통령이 되기전으로 신군부 쿠데타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저항이 바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입니다.

강승용 감독은 5.18사태를 취재하면서 이 이야기를 가지고 진실을 꺼내고 싶었습니다. 이게 현실이 맞나 라는 의문점이 들었고 그러면서 진실이 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추적을 했고, 피해자분들의 생존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40년 동은 그 이야기를 가슴에 묻아두고 사셨을까. 또 왜곡된 이야기로 가슴에 두 번 못이 박혔을 텐데 어떻게 버티셨을까 물음이 생기면서 당시 진실을 찾아가 보자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다양한 피해자분들의 모습들을 내면적으로 깊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뿌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질문을 던지게 하는 영화 1980입니다.

 

10.26 사건을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 10.26 사건을 발단으로 벌어진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서울의 봄]. 이 두 영화는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역사적 사실을 돌아보게 했는데, 오는 3월 27일, 12.12 군사반란 5개월 후 이야기를 담은 [1980]이 개봉된다고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80]은 80년대 히트곡인 윤향기의 '나는 행복합니다'가 흥겹게 울려 퍼지는 곳에서 오랫동안 수타면을 뽑던 철수 할아버지가 드디어 개업한 가게에서 흥겹게 자장면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비추는데요.

가게를 오픈한 건 1980년 5월 17일. 그리고 다음날인 18일은 누구나 알고 있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벌어진 시기입니다.

 

영화 안에는 중국집을 운영하는 할아버지, 둘째 출산을 준비하던 맏며느리, 결혼을 준비하던 둘째 아들 등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바탕으로 역사적 아픔을 비출 예정인데요. 소재를 보자면 영화 [화려한 휴가], [택시운전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픈 역사가 많고, 앞서 말한 영화 외에도 [1987]을 비롯한 여러 영화들이 호평을 받으며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현재의 노력과 그 시대 희생을 자처한 사람들의 위대함을 보여주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전하곤 했는데, 이번 [1980]도 그 맥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감독은 [왕의 남자], [강남 1970], [사도], [안시성] 등의 미술감독인 강승용이 맡았는데, 미술감독으로서는 뛰어난 실력이 인정되지만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는 가늠되지 않는 부분이 있고, 배우 라인업도 앞선 작품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 관객몰이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가 드는데요.

이런 경우 초반 입소문이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보이는데, 역사를 다룬 영화인만큼 괜찮은 작품이길 바라봅니다.


 

시놉시스

2021년, 전라도 광주. 원주민이 떠난 원도심 재개발 구역.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외지인까지 몰려드는 "40년 전통의 낙지 짜장"을 자랑하는 중국집 [화평반점] 이 홀로 남아있다.

6.25동란 때 뱃속에 아이를 가진 할머니와 5살 아이를 데리고 황해도에서 피난 내려와 광주에 자리를 잡은 1대 주인, 할아버지. 이후 유신정부의 혼분식 장려로 호황기를 맞아 많은 손님들이 몰렸고, 피난 당시 5살 아이는 아버지가 되어 2대 주인장으로, 나아가 현재는 그의 손자 철수가 3대째 이어오며 [화평반점]의 40년 역사가 이어져 왔는데...

10.26 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이 죽고, 12.12 쿠테타로 신군부가 권력을 찬탈하며, 1980년 민주화를 열망하던 서울의 봄이 서울역 회군으로 물거품이 되어갈 쯤, 전라도 광주에는 새로운 어둠이 몰려들고 있었다.

전두환 일파의 권력찬탈에 반대하며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민들의 시위는 신군부의 권력욕에 의해 폭동으로 둔갑되며 계엄군의 무혈진압으로 무참히 부서지게 되고, 이에 최후의 항전을 맞이하며 타들어간 시민들의 분노는 결국 "518 민주화 운동"으로 승화되는데...

1980년 5월 18일부터 10일간 항쟁한 "518 민주화 운동"의 암울하고 악몽 같았던 기나긴 여정 한 가운데 특별한 영웅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구하나 무책임하지도 않았던 그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삶과 추억이 깃든 중국집 [화평반점]의 이야기가 슬픔과 회한 속에서 찬란하게 펼쳐진다.

2024 영화 <1980> 출연진 줄거리 정보

예고편 3월 27일 개봉 관람 포인트 기대 리뷰​​

2024 영화 <1980> 출연진, 줄거리 및 기대 리뷰 정보

안녕하세요. 황씨네입니다. 오늘은 3월 27일 개봉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 <1980>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 작품은 1980년 5월, 서울의 봄이 오지 못한 파장으로 한 가족에게 들이닥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

그럼 2024년 3월 27일 개봉하는 <1980>의 출연진, 줄거리 및 기대 리뷰 정보와 관람 포인트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0(1980: The Unforgettable Day) 기본 정보

개봉일
2024년 3월 27일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99분
배급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감독
강승용
출연진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 외


포스터 파헤치기!

 

"12.12 군사 반란 5개월 후

우리의 세상이 무너졌다"

평범한 포스터는 가라!

하늘에는 헬기가 날아다니고

앞으로는 폭군의 모습으로

그 당시의 이야기를 재연해놓은

포스터로 보입니다.

앞서 '서울의 봄'으로

천만 관객을 찍은 지 얼마 안 돼서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가 개봉하니 더 기대가 되는데요.

1980년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과

신군대의 쿠데타로 518 민주화운동을 했을 당시의 신문기사로 포스터를 만들었고,

서울의 봄은 오지 않았다

타이틀로 멋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2024 영화 <1980> 줄거리 및 기대 리뷰 정보

12.12 군사 반란과 불과 5개월 후 세상이 무너지고 있었다!​​

 

평생 중국 음식점 수타면을 뽑던 철수 할아버지는 1980년 5월 17일 드디어 자기 음식점을 오픈한다.​​

 
 

철수와 엄마, 아빠, 이모, 새신랑이 될 둘째 아들과 예비 신부까지 대가족은 이제 행복한 꿈만 꾸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


감독 정보

강승용 감독은 1965년 11월 15일 생으로 1995년부터 미술 감독을 오래 해왔고 <테러리스트>로 데뷔하여 톱배우들과 작업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삼은 다른 작품과 차별이 되는 것은 평범한 소시민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 그래서 꼬마들의 이름을 철수와 영희로 지었습니다.

​​


출연진 등장인물 정보

 

강신일 (아버지 역)

1960년 11월 26일 생

1985 연극 <연우무대>로 데뷔

1980년 대학로 최고의 전설 <칠수와 만수="">의 만수역을 맡았다.​​

김규리 (철수 엄마 역)

1979년 8월 16일 생

1997년 잡지 '휘가로' 모델로 데뷔​​

백성현 (삼촌 역)

1989년 1월 30일 생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

아역배우 출신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지금은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성장했다.​​

한수연 (영희 엄마 역)

1983년 4월 24일 생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악역 중전 김 씨를 연기해 인지도가 높아졌다.​​


줄거리 관람 포인트 리뷰

 

  • 평범하게 중국집을 운영하는데 갑자기 빨갱이로 몰린다?!

  • 그 당시에 일어난 일들을 현실감 있게 잘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 흑화 돼가는 백성현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일을 보여주는 줄거리라 더욱 공감이 간다

  • <서울의 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작품인지 기대해 보겠다

  • 메인 예고편을 보니까 흥미진진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관람 예정이다(관람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연기 구멍 없는 출연진과 518민주화 운동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하다면, 2024년 3월 27일 개봉 영화 <1980> 극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