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
키스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어색해진 기백과 우주. <커플천국>이 첫 반송이 되면서 다들 난리가 났는데 어딜 움직이지도 않으니 기백의 일상은 그대로.. 궁금한 건.. 우주뿐인 기백.
기백이 엄마 손이 얼마나 크신지 감자 3박스나 사셔서 싹 난다고 어마어마하게 감자 전 부치고 계시잖아요. 덕분에 감자전 가져다주면서 자다 일어난 우주 볼 수 있으니 좋다고 해야 하는 건가요?
운백이 스탭으로 일한 돈으로 밀린 짐 입금하고 첫 고객으로 온 채PD. 그렇게 보고 싶은 채연을 같은 동네니 이렇게 보고 있잖아요. 운백이 어필할 수 있는 기회 잡으셨어요. 재오픈 첫 회원이 채연이라 신났는데 알고 왔다잖아요. 당분간 우주작가는 회의실에 오지 말라는 국장. 이거 우주가 다 만든 거잖아요.
예능으로 빵 뜬 거 같은 기백이니 기백이랑 연줄을 잡으려는 선배 아나운서들. 우주하는 일에 빵구는 기백이 채워준다~! 지후 덕분에 빵구를 다 듣는 기백.
영원의 첫사랑 복자씨. 나이가 나이임에도 영원이 만나지 말라고 온 할머니예요. 젊었을 때 그렇게 한건 이해하지만 지금 몇 살이냐고요? 치매로 아린 복자씨한테 했던 걸 그대로 하고 있는 영원의 어머니. 여전히 미운 년이라지만 미운년이 고운년 되는 거라는 복자씨.
커플 천국 때처럼 노필터로 나가라는 우주. 이곳 욕쟁이 할머니가 하는 곳이에요. 욕도 잘 못하는 할머니 욕하시느냐 힘드시겠어요. 어머님이 욕하는 데만 집중하느냐 SNS 비주얼만 남기고 맛은 없다는 기백. 갈비는 맛이 변했는데 깍두기 맛은 그대로라는 기백. 기백이 대학 때부터 다니던 곳이라 이곳을 알고 있어요. 아들 며느리 때문에 맛이 엉망이 된 할머니 갈비.
신기가 있어 젊은 시절 영원과 헤어져야 했던 복자씨. 오래 걸리는 걸로 머리를 하고 싶다고 계속 오는 손님. 혹시 우주 엄마인 거예요?
일하지 말자는 대표 뭐예요? 우주한테 까여서 그런지 알았는데 호흡곤란이 왔던 정헌이었어요. 최종커플이 왜 떡 방아를 찧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주 보니 입꼬리 올라가는 기백. 초희 주려고 만든 건 아니라는 기백. 우주 언니 얼굴 좋아졌다고 촬영 끝나고 정헌이랑 몰래 연애하냐는 출연진들.
우주랑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기백. 우주 키 맞추겠다고 매너 다리에 난리 난 기백. 웃는 게 이렇게 예쁜 일인가? 언제는 솔직한 게 귀엽다면서.. 그만 좀 솔직하라는 우주랑 연예 시작에 손잡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는 기백이. 아버지는 모르는 척해주신답니다. 슉슉~ 이것은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야.
만나자는 마미라 이사를 지후와 함께 만나러 온 기백. 커피값 받아 가며 방송하던 건 끝났다는 마미라인데, 예능 교양 다 가능하다는 마미라에게 뉴스는? 본인 능력이 있으면 무조건이라는 마미라. 우주 엄마 미용실로 온 정헌. 다들 몰라도 우주 얼굴만 봐도 다 안다는 복자씨. 허니가 아무리 잘나가도 우주 얼굴에 그림자 지게 하는 놈이면 절단 낼 거라는 복자씨.
우주한테 상처를 줬다는 정헌. 우주한테 사과를 하고 싶어서 왔다는 정헌과 미용실 뒤에서 다 듣고 있던 우주. 잘못했다는 말을 하러 왔다는 정헌.
온우주를 좋아하는데 어떤 사이인지 모르겠다는 기백에게 1년 따라다니고 딱 한 번 고백했다는 지후. 물어보기 전에 모르는 거라는 지후의 말처럼 이제는 물어봐야죠. 우주한테 물어볼 말 있다고 신나서 왔는데 우주와 정훈을 보고 만 기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