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어제"의 리뷰입니다.
어제 7월 31일 수요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리볼버 무대인사 시사회에 초대받아 갔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솔직평이 있습니다.
쇼케이스 중인 무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스쳐가기만~ ^^
정말 기대 많이 하고 간 시사회였어요.
좋아하는 전도연과 임지연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여서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잠시 볼라해도
경호원님들이 너무 강경하셔서 뭐 잠시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무대인사에서 볼테니 살짝 한 컷 담아보고 휘리릭~
상영관으로 가기 전 뒷태라도 찍어봤습니다.
티켓은 영화 시작 30분 전에 수령했어요.
초대해 준 최대표에게 또 감사를 표하며~ ^^
돌비 시네마관에서 봤고,
리볼버 무대인사는 영화 상영 전에 시작했습니다.
아...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기대 엄청 하고 있었는데...
이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인데 어찌 기대를 안 할 수가요.
드디어 무대인사 시작되고,
오승욱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 정만식님, 김종수님, 김준한님, 전도연님, 임지연님, 지창욱님 순으로 입장했습니다.
너무 지루하고 영화의 방향이나 핵심도 모르겠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반전이나 액션이라도 기대했으나, 뜬금없는 설정에 당황스럽기만 했네요.
30분 단위로 시계를 쳐다볼 정도로 지루했음요...
30분, 음... 초반 전개가 좀 느릴 수 있지..
1시간, 뭐 한 시간쯤 전개가 될 수도 있지..
1시간 반, 반이 지났는데 지금쯤엔 뭔가 나와야 하지 않나..
2시간, 흠....이대로 끝나진 않겠지...?
끝나네...
팝콘을 다 아작내고 나왔습니다.
배우진 짱짱한데.. 정말 아쉬웠네요..ㅠㅠ
리볼버 시사회 보러 가기 전, 저녁 식사는 코엑스 EBT에서 했어요.
EBT에서의 저녁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버섯 샐러드, 해산물 플레이트, 이베리코 스테이크까지 모두 다 맛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카라쥬 입니다.
영화 리볼버 무대인사 최초 시사회 다녀왔어요!!!!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정만식 배우
그리고 오승욱 감독까지 모두 등장한다기에 넘나 설레이며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코엑스 메가박스 도착했는데 리볼버 무대인사 전 쇼케이스도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꺄오~~
역시 짱짱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영화 리볼버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남을 실감케 하는 현장 분위기!
2024년 #8월7일극장대개봉 을 앞두고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함께 진행되는 최초 시사회!!
영화 포스터만 봐도 보통 아닌 눈빛들, 이 영화 연기 대잔치인 기운이 팍팍 나지 않나요?
두근두근 리볼버 시사회 기다리면서 굿즈로 준 부채질로 흥분된 마음 좀 가라 앉히구요 ㅎㅎ
드뎌 약속된 시간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배우와
오승욱 감독의 무대 인사 직관!!!
뒷 쪽 자리라 좀 멀긴 했지만 배우들의 아우라가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맑고 친절한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는 또 반전 매력을 보여주니까
진심 연기 미쳤다 소리 나온 리볼버!!
배신 당한 전도연의 하수영 캐릭터 진짜 독보적이고,
감정 없이 감정 담은 씬 해내는 그 연기력 역시는 역시!
정체 모를 임지연의 정윤선 캐릭터도 점점 극에 재미를 더해주고요.
임지연 특유의 히스테릭한 연기도 역시 카타르시스 느껴져요ㅎㅎ
저는 지창욱 배우의 연기 변신 또한 충격적이었는데
스윗 가이 이미지의 지창욱이 극중 대사처럼 향수 뿌린 미친개처럼 나오는거
진짜 딴 사람같으니 요것도 관람 포인트입니다.
배우 임지연이 대학시절부터 자칭 학교 내 전도연으로 칭하고 다닐 만큼
배우 전도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인터뷰를 봤는데
영화 리볼버에서 여배우 케미도 좋았구요.
색깔 다른 캐릭터의 대조가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영화 보고 나니 배우 임지연이 무대인사에서 했던 말처럼 술 한 잔 하고 싶어짐 ㅎㅎ
각 캐릭터들의 맛깔나는 연기와 우정출연한 배우 이정재, 정재영
그리고 특별출연한 배우 전혜진까지
입체적인 캐릭터와 스크린을 압살하는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자~ 이제 올 여름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여러분도 느껴 볼 차례!
영화 리볼버는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8월 7일 개봉하니까
개봉하면 시원하고 통쾌하게 N차 관람 고고 하시죠~
